사회복지사 면허를 위한 현장 훈련을 하면 훈련소가 달라도 함께 일할 동기가 생깁니다.
처음에는 낯설어도 함께 연습일기를 쓰고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노인을 돌보는 방법을 배운다.
실습 당시 혼자 어려서 어르신들에게 컴퓨터 사용법, 잘 들리지 않는 부분, 이해하지 못하는 용어를 설명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틀렸어”라고 생각해서 많이 속상했지만, 성격이 너무 내성적이어서 급우들이 저를 선배들과 대면하게 했습니다.
그때의 반 친구들이 없었다면 혼자서 프로그램을 마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전에 영업을 했을 때와 프로그램 앞에 섰을 때와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정말 연습이 필요합니다.
워낙 친해져서 나중에 현장에서 일을 하게 되어도 여전히 현장 사람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도움을 받고 있어요.
오늘 현장실습 마지막날 10일차 일기를 올립니다.
참고로 저는 10일간의 간접 실습을 하는 과정이라 10곳이 있습니다.
보통 20일은 10일로 약칭하기 때문에 20일 코스가 있다면 나누어서 내용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확인해보세요!
운동 목표: | 고객의 일상 생활에서 동반자와 함께 걷는 기술적인 방법을 배우고 숙달합니다. |
세 가지 하위 목표: | 1) 내담자에 대한 정서적 지원 – 다양한 말하기 및 연습 방법을 배우고 숙달합니다. |
2) 프로그램 시청하기 – 냅킨 접기 프로그램 동작 익히기 | |
3) 내담자에 대한 정서적 지지 – 산책하면서 동반자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해한다. |
시간 | 연습 내용 | 활동 |
08:50 ~ 10:00 | 환경미화 및 위생관리 | 각 방을 청소하고 주변을 청소했으며 침대보와 이불을 교체했습니다. |
10:00 ~ 11:00 | 고객을 위한 정서적 지원 동반자와 운동 |
아버지와 같은 병을 앓는 김OO 장로님의 당뇨병에 대해, 항상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
11:00 ~ 12:00 | 점심 식사 지원 및 음식 관찰 | 식사할 때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이 어려웠던 92세 노인이 반찬을 풀고 급하게 먹어 숨이 막히지 않도록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
12:00 ~ 13:00 | 점심시간 및 쉬는시간 | |
13:00 ~ 14:00 | 간식 준비 및 부분 지원 | 점심 식사 후에는 소파에 앉아 있는 OO 선배에게 간식을 주고, 식사를 도와주고, 친구가 되어 정신을 차리곤 했다. |
14:00 ~ 15:00 | 프로그램 관찰 – 냅킨 접기 |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인식 프로그램 중에는 냅킨접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 임OO 선배님들의 냅킨접기가 재미있어 함께 웃을 수 있었습니다. |
15:00 ~ 16:00 | 고객을 위한 정서적 지원 – 동반자와 함께 산책 |
각 방을 방문하여 인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주말 생활과 안부를 묻고, 간병인과 간병인에게 발견된 불편 사항에 대한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16:00 ~ 17:00 | 저녁 식사 준비 및 배분 지원 | 김OO 어르신은 오른손도 잘 쓰지 못하고 말도 잘 듣지 못해서 말을 할 때 머리로 최대한 혼자 밥을 먹겠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
17:00 ~ 18:00 | 질문과 답변 및 마무리 | 몸이 아픈 당뇨병 노인들에게 위급한 위험에 대해 질문하고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 발생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경험을 설명받을 수 있었습니다. |
의견 | 다양한 노인들이 포용되어 케이스 관리가 얼마나 어려운지 생각하면서 신체적, 정신적 학대 없이 노인들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이나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많이 고민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요양원에서의 경험이 많은 실무 매니저의 정서적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실습이었습니다. 앞으로 사회복지사로서 상담능력을 키우고 진정성 있는 배려와 신속함의 표현으로 필요를 빠르게 파악하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냥 요양원에 취직해서 적절하게 행동하기로 했습니다. 내 마음대로 정리하고 마음가짐보다 케이스 관리에 집중하면 자산이 되고 어르신들에게 더 빨리 평안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