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udi Aramco의 국내 최대 투자,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조 공장을 짓는 최초의 삽
… 9일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에서 기공식이 열렸다.
… 에틸렌 180만톤, 프로필렌 75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초대형 공장, 2026년 완공 예정
■ 현대건설, 현대이엔지 등 참여기업, 첨단 대형 플랜트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총력
…현대건설, 석유화학·가스플랜트 분야 최고의 기술력 보유 케이건설과 프로젝트매니저 팀 구성
… 사우디아라비아를 대표하는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글로벌 석유화학 대규모 플랜트 건설에서의 입지 강화
▲ 현대건설이 사우디 아람코의 국내 최대 투자사업인 샤힌 프로젝트를 착공했다.
사진은 지난 9일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에 참석한 현대건설(회장 윤영준, 왼쪽에서 세 번째)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국내 석유화학업계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를 건설하는 ‘샤힌 프로젝트’의 첫 삽을 뜨며 본격 프로젝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샤힌 프로젝트는 S-Oil이 9조2580억 원을 투자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공장을 짓는 프로젝트다.
S-OIL의 최대주주이자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천연가스 기업인 아람코의 국내 최대 투자사다.
현대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의 주관사로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디엘건설과 함께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2일 발주처와 컨소시엄사간 계약체결식을 갖고 본격 착공해 2월 9일 기공식을 가진 이 사업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총 3개의 패키지로 나누어 진행되며,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 디엘건설과 함께 스팀 크래커와 TC2C 플랜트를 시공하는 패키지 1을 수행한다.
HDPE(High Density Polyethylene) 및 LLDPE(Linear Low Density Polyethylene) 생산 설비와 자동화 창고를 설치하는 Package 2는 현대엔지니어링과 롯데건설이, Tank Construction 3은 롯데건설이 담당한다.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과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원팀을 구성한 현대건설은 아람코 고유의 기술을 도입한 TC2C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스팀 크래커 플랜트를 건설하여 K E&C의 기술력과 사업역량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설비인 스팀크래커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나프타, 부생가스 등 다양한 원료를 이용해 에틸렌, 프로필렌 등 기유를 생산한다.
준공 후 생산 가능한 기유는 에틸렌 180만톤, 프로필렌 75만톤으로 연간 120만톤의 HDPE와 LLDPE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로써 S-Oil의 석유화학 사업 지분은 12%에서 25%로 크게 증가하게 된다.
한편, 현대건설은 2019년 국내 종합건설사 최초로 석유·천연가스산업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인 ISO TS 29001을 획득했다.
1979년 Yanbu Natural Liquefaction Plant의 정박지인 Aramco는 다음과 같이 Aramco가 의뢰한 여러 석유 및 가스 시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B. Karan의 가스 처리 공장과 Marzan의 석유 처리 공장.
현대엔지니어링도 2021년 아람코가 현대건설과 함께 발주한 2조원 규모 자프라가스 처리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2019년 10억 유로 규모의 ‘Poland Polymer Polymer PDH/PP Plant’ EPC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FEED-EPC’로 유럽 석유화학플랜트 시장에서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인 샤힌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은 석유화학 및 가스설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엔지니어링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 조달능력 및 시공(EPC)”을 통해 향후 수주가 예상되는 대규모 석유화학플랜트 사업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