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팀장님께서 OKR에 대해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동적이어서 소감을 적어봅니다.
팀장의 올해 목표는 팀원들의 실력 향상이다.
그러면서도 다음과 같이 유플러스에서만 쓸 수 있는 스킬이 아닌 어디서든 인정받을 수 있는 프로페셔널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코칭하고 싶다고 말했다.
직업은 직업이 아닙니다.
직장에서 물론 연차가 늘어나면 돈도 늘어납니다.
그러나 이것은 기술의 성장, 즉 내 몸값의 성장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 직업에 대한 나의 충성심은 시장 가치의 감가 상각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직업은 직업이 될 수 없습니다.
직업은 내 몸값을 의미하고 우리와 같은 IT 담당자에게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내 경력에 도움이 될 일을 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내가 어떤 기술을 개발하고 싶은지 결정하면 자연스럽게 직업이 따라옵니다.
정말 아직도… 이 팀이 너무 좋아요. 배울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기술적인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계속해서 피드백을 받았고 저도 그랬지만 조금 땀이 났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한 목표를 세우고 피드백을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생각이 많은데 이 팀에서 뭘 더 배울지 스태프평가는 좀 포기....ㅎ
그나저나 이 팀은 잘한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