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원-달러 환율은 오르고 있지만 미국 환율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오르고 있다.
2년 전만 해도 달러는 저환율 시대에 종이조각이 될 것이라는 말이 많았지만, 경제 상황은 항상 원유처럼 예측하기 어렵다.
다음으로 달러 강세의 원인과 고환율 시대의 문제점, 향후 전망을 살펴보자.
달러의 원인은 강세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중국 경기 둔화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정책 지속 등으로 환율이 오르면서 한 달 가까이 1300원 폭락했다.
그런 다음 18일 목요일에 7월의 FOMC 발표가 가혹하게 해석되어 1300이 훨씬 넘는 이익을 얻었습니다.
FOMC 회의록에는 물가상승률 2%대로 복귀하겠다는 의지가 있고, 경기의 영향과 인플레이션이 정상화 정책으로 검토되고 있어 속도가 느려졌다는 언급도 나온다.
그리고 미국과 함께 중국과 유럽 국가들이 미국보다 형편이 나쁘고 위안화와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달러 강세의 두 번째 이유는 비달러 통화의 평가절하가 가속화되기 때문입니다.
달러가 계속해서 강세를 보인다면?
지난 코로나-19 사태 때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달러가 강세일 때 돈이 나오고 외국인이 급히 돈을 달러로 바꾸고 외화를 보유하는 게 문제가 된다.
상품 가격 상승으로 수요와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환율이 오르면 더 높은 가격에 사야 합니다.
초기 판매 가격은 정해져 있지만 제품이 비싸지면 매출 하락으로 이어지고, 매출 하락은 동시에 주주들에게 회사의 손익 감소로 이어진다.
물가 상승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소비자들도 경기 침체를 겪었다.
그러나 달러가 강할 때는 적절한 투자 대상이 있지만 달러에 투자하거나 달러주식을 보유하면 환차익을 얻을 수 있다.
아무튼 판단은 본인이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달러 환율 예측
이번 주 8월 25일(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와 다음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Fed) 회의가 잭슨홀에서 예정돼 있다.
또한 8월이나 9월의 FOMC 회의나 비달러 통화의 움직임이 큰 관건이 될 것입니다.
처음부터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약간의 이익이 있을 때 매도하는 것이 좋은 방법으로 보이지만 한국과 미국의 정치적 방향으로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